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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경주 아이랑 가볼만한 곳 강력 추천! 경주 앤셜리키즈풀빌라 솔직 후기 및 장단점 (스압 주의)

by 삼오프 2022. 7. 27.

저희 집은 매년 여름휴가로 찾아가는 곳이 풀빌라인데요.

코로나 이후로는 더욱 가족끼리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버시 풀빌라를 찾게 되더라고요.

더군다나 아들 둘이 있는 저희로써는 풀빌라 중에서도 키즈 풀빌라를 매년 찾아 떠난답니다. :)

 

그 간 강원도, 부산, 서해 등 풀빌라 여러 곳을 다녀왔는데, 새로운 곳이 없을까 해서 폭풍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앤셜리키즈풀빌라! 다른 곳들보다 가격대가 높다고 느껴졌지만, 그만한 값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 후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광산길 153-74(마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산자락 끝에 위치해있는데요. 그래서 찾아오시는 길의 마지막은 살짝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입니다. 실을 빠져나오면 넓은 논 주변에 위치한 깔끔한 건물이 맞이해줍니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예요.

저희는 스케줄이 조금 변경돼서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었는데 주인분께서 괜찮다고 들어가시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불국사와 가깝고,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대릉원이 있는 경주 시내 혹은, 보문단지와는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라 일정 잡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경주가 어디든 주차가 어렵다 보니 관광 스폿 주변에 숙소를 잡고 도보로 일정을 잡기도 하던데, 저희는 아이들이 어리고 한여름이었기 때문에 관광 일정은 비단벌레 차 탑승하여 주변 관광지 둘러보기, 맛집 세 군대 가기 및 수목원+버드랜드로 잡고 풀빌라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어서 수영장+전동차 트랙+트램펄린+놀이방이 갖춰진 이 숙소가 제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2. 시설

1) 주차장

 

A, B, C동 세 개의 건물이 독채로 운영되는 만큼 주차장도 최대 3대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전기차 오너인데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아침 일찍 경주에 도착해서 황리단길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계획이어서 점심 식사하는 동안 황리단길 근처 공공기관에서 급속 충전으로 완충하고 풀빌라로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A동을 예약했는데요. 독채+앞마당에 자동차 트랙이 있다는 말에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완전히 별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다른 가족 또는 주인 분과는 마주칠 일이 전혀 없었네요. 독채 앞 주변에도 담장이 둘러져 있어서 정말 저희 가족밖에 없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2)  1층 거실, 화장실, 주방

현관에 들어서면 네 개의 귀여운 마스크 걸이가 반겨줍니다.

 

거실에는 TV와 선풍기, 그리고 2인용 소파, 무선청소기가 놓여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둘러본 곳이 화장실인데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가 어른용과 아이용이 따로 비치되어 있었고 치약도 구비되어있었습니다. 변기도 어린이 전용 변기커버가 설치되어있었고요. 무엇보다도 마음에 든 것은 호텔식으로 수건을 제공하는데 개수가 아주 넉넉하게 비치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아무래도 풀빌라이다 보니 수건을 많이 쓰게 되는데 그 점을 잘 헤아려주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어서 둘러본 주방. 바로 눈길을 사로잡은 건 주방기구들 옆에 놓인 기본양념들! 설탕, 소금, 참기름, 식용유에 간장까지! 특별히 요리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갑자기 예상치 못한 순간에 조금씩 필요할 때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밥솥, 전자레인지, 기본 냄비와 접시, 그릇들, 어린이 식기가 있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좋았던 것은 냉온수 모두 되는 정수기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남자아이들 둘이 신나게 뛰어놀고, 물놀이하고 땀 뻘뻘 흘리면서 놀다가 수시로 물 달라고 하는데 마음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야식으로 컵라면도 그냥 뜨거운 물을 스윽 부어서 후루룩~:)

 

주방세제는 기본 주방세제 외에 핸드솝과 젖병세정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젖병 건조대나 소독기는 없으니, 혹시 젖병을 가져오시는 분은 휴대용 젖병 건조대를 가져오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는 미리 사온 닭강정으로 간단하게 먹었는데요. 나름 경주에서 유명하다는 집에서 사 와봤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땐 빨리 먹고 해치우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거실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두 개 구비되어있었습니다. 거실 앞쪽의 널찍한 바비큐 존에 하이체어도(이케아 스타일의 플라스틱 하이체어) 빨강이와 파랑이 2개가 있긴 했습니다만, 오랜만에 바닥에서 오손도손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비큐 존에 대한 내용은 뒤쪽에 다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곳의 또 다른 특징은 조식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정수기 옆에 달린 시리얼 통에 시리얼이 들어있었어요. 설탕이 묻어있는 콘플레이크 종류였습니다.

그리고 파리바게트에서 사서 갖다 놓으신 식빵과 토스터, 딸기잼과 버터도 준비되어있었어요.

냉장고 안에는 1.5리터 서울우유, 애플주스 두 병, 그리고 뽀로로 음료 두 개가 들어있어서, 식사와 함께 곁들이기 딱 좋았습니다.

냉동실에는 마트에서 파는 봉지 얼음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캡슐은 아메리카노 한 종류)으로 아메리카노를 내려서, 한국인의 보약 '아아'를 숙소에서 즐길 수 있었네요.

나름 여러 펜션에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우유와 얼음까지 구비되었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주인분의 센스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튜브 공기 주입기를 개별로 구비해놓으셨다는 거예요. 제가 가본 곳들에서는 밖에 공용으로 쓰는 자동 기계가 있거나 아니면 개별로 있어도 땀 뻘뻘 흘리며 수동으로 펌프질 해야 하는 기구가 있거나 했는데, 이곳은 아예 개별로 전동 공기 주입기가 따로 구비되어있었어요. 정말 다른 사람들과는 동선이 겹칠 일이 없이 (관리가 잘 된) 개인 별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편하게 튜브에 바람을 넣으니 정말 좋더군요. 공기 주입기 따로 안 챙겨 오셔도 됩니다. :)

 

 

3) 2층 놀이방, 침실

복층구조여서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놀이방과 침실이 나오는데요. 제가 가본 복층구조 펜션은 계단이 가파르거나 좁아서 불편했던 적도 있고, 삐걱 이거나 난간이 부실해서 불안했던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곳은 남자아이들이 뛰어올라가도 삐걱 이거나 불안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고 난간 설치도 아주 잘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계단 층층마다 카펫 재질의 스티커를 붙여놓아서 미끄럽지도 않았고 모서리도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카펫 특유의 쿠션감이 있어서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소음도 적고 훨씬 더 편안했습니다.

 

2층의 놀이방에는 복층 구조의 미끄럼틀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물놀이 빨리 하자고 졸라대던 아이들이 이 방을 발견하고는 어느새 사라지더나 자기들끼리 신나게 놀고 있는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 특히 미끄럼틀 2층 공간을 마치 아지트처럼 사용하면서 놀기도 하고, 혼자 있고 싶을 때는 1층과 2층 나누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덕분에 요맘때 아이들에게 자기들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장난감의 경우, 유아 대상의 치발기나 딸랑이부터, 주방놀이, 악기놀이, 자동차, 로봇, 블록, 인형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열다섯 권 정도의 책도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피곤해하거나 차분한 시간이 필요할 때 함께 골라 읽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침실은 4인 가족이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는 가족침대가 놓여 있었어요. 둘째가 아직 조금 어려서 자기 전에 이리저리 뒹굴뒹굴 많이 굴러다니는데 넓은 침대에서 신나게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스르르 잠들더라고요. 그리고 침실 안에 침대와 옷걸이 외에 다른 가구가 없어서 오히려 그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다가 일어나서 방 바로 맞은편에 있는 2층 화장실에 갈 때 낯선 공간에서 뭔가에 걸려 넘어질 일이 없을 거라는 믿음에, 더 편하게 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통창으로 내려다보이는 앞마당 야경(그믐달 조명이 켜지고 담장 둘레로 간접조명)도 아름다웠습니다. :)

 

 

4) 수영장

온수가 기본으로 제공되고요, 타일은 아이보리색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파란색 타일로 되어있는 곳보다 더 깨끗해 보이고 아이들이 덜 무서워했어요. 이전에 방문했던 다른 곳의 파랑 타일 수영장은 왠지 깊어 보여서 그런지 5살인 둘째는 조금 무서워하더라고요. 튜브도 어른용, 아이용 따로 구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아이용은 유아용 목튜브부터, 20kg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입는 튜브, 조금 큰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퍼들 점퍼, 지름 60cm, 100cm, 120cm 튜브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풀빌라 놀러 갈 때 항상 가지고 다니던 악어 튜브와 범고래 튜브만 추가로 바람 넣어서(준비된 튜브 구성을 보고 안 불려고 했는데 가져온 걸 애들이 알 고 있어서 불어달라고 졸랐습니다...ㅋ) 신나게 놀았습니다. 무엇보다 수영장 들어가는 방법이 높이가 낮고 넓은 둥근 모양의 계단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희가 가본 다른 곳은 스테인리스로 된 사다리나 좁고 네모난 계단이었는데 그때보다 아이들이 물에 들어갈 때 훨씬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물놀이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유아용 플라스틱 간이의자도 있긴 했습니다만, 나이가 좀 어린 둘째는 놀다가 힘들 때, 형은 놀고 있는데, 저 혼자 나가긴 자존심 상했는지, 널찍한 수영장 계단에 걸터앉아서 참방참방하면서 쉬고 그러더군요.

수영장이 통창 폴딩도어로 되어있어서 낮에는 불을 켜지 않아도 아주 밝고 개방감이 좋았어요. 통 창밖으로 난 앞마당도 독채에 포함된 공간이어서 폴딩도어를 다 열고 놀아도 사생활을 잘 지킬 수 있었습니다. 풀빌라 수영장들은 숙소로 들어오는 습기를 잡기 위해 사방을 막아놓은 곳들이 많은데, 숙소로 들어오는 습기는 막을 수 있어도, 수영장 내부의 훅훅한 습기가 불쾌할 수 있지요. 그런데 폴딩도어를 열어두니 온수 수영장에서 답답한  습기도 잡아주어 쾌적했고, 아이들도 마당과 수영장을 오가면서 더 오래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숙소 쪽으로 통하는 이중창 문만 잘 닫아주면 숙소로 습기가 넘어가는 일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수영장은 24시간 온수로 유지되어 밤에도 사용 가능하고 다음날 퇴실(오전 11시) 전까지는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빨래 건조대가 있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수영장을 여러 번 이용하다 보면 젖은 수영복 처리가 곤란하기 마련인데 건조대가 없는 곳이 많아서 여행 갈 때마다 찍찍이 부착형 빨래집게를 늘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여기는 건조대가 있더라고요. 산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한나절만에 수영복을 다 말려주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탈수기가 없다는 것. 하지만 타월이 넉넉하게 구비되어있어서 수영복 물기짜는데도 사용했는데도 남은 타올이 꽤 있을 정도였습니다.

 

 

 

5) 야외 공간(독채 앞마당)

독채 빌라의 인조잔디가 깔린 앞마당 공간이 결과적으로 독보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앞서 서술한 것처럼 수영장 이용을 더 프라이빗하면서 쾌적하게 해 주었고, 앞마당 공간 자체도 손색없는 놀이터 역할을 했습니다. 잔디밭에는 전동 자동차 트랙이 있고요. 중앙에는 대형 트램펄린이 놓여있었습니다. 대형 트램펄린은 남자 어른이 같이 뛰어도 끄떡없이 튼튼했어요. 트램펄린에 같이 들어가서 뛰어주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덕분에 저도 깔깔대면서 신나게 놀았네요.

그리고 대망의 전동 자동차 트랙! 빨간색 오프로드 자동차와 하얀색 세단 두 종류였어요. 둘 다 아이들이 직접 가속페달 밟으면서 핸들로 운전할 수 있는 방식이었어요. 그중 빨간색은 RC모드(리모컨으로 조작)도 가능했어요.

빨강은 첫째가, 하양은 둘째가 탔는데, 하얀색보다는 빨간색 자동차가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그래도 트랙 루트가 두 갈래로 되어있어서, 속도가 느린 동생이 앞을 가로막으면 형이 지름길로 슝- 통과하니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놀이동산 가면 아직 키가 작아서 범퍼카를 매번 못 타서 아쉬워하던 첫째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마치 자기가 진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진지한 얼굴로 트랙을 몇 바퀴나 돌던지. 그러고 나서 뿌듯해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자동차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되었는지 한 시간 이상 충전을 해놓아도 몇 바퀴 돌고 나면 금방 방전이 돼버려서 자주 충전해야 했던 점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주인분께 말씀드리고 나왔네요.

 

넓은 테이블과 함께 바비큐 시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바비큐 시설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공간도 넓고 테이블도 넓고 그늘도 넓게 잘 되어있어서 바비큐 파티하면서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놀고, 어른들은 천천히 먹으면서 아이들 노는 모습을 지켜보기 좋은 구조였습니다. 바비큐연료로는 숯과 함께 고체연료를 넉넉히 제공하는 것 같았습니다. 숯불 붙이기가 낯선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겠습니다.

 

흔들그네와 해먹도 있었어요. 여름이라 덥고 습하니 쓸일 있을까 했는데, 수영장 사용과 병행하기도 했고, 앉고 눕고 흔들흔들 하고 있으면 산바람이 솔솔 내려와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바비큐 장에는 모기향도 5개정도 있고, 모기향 걸이도 두 개 있어서 해질 무렵 기둥 근처에 켜두었습니다.

산 자락끝이라 모기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실내에 콘센트에 꼽아쓰는 모기향도 방방마다 켤 수 있을 정도로 넉넉히 준비되어있었고, 드나들 때 문단속을 철저히 해서인지(?) 다행히 모기는 한 방도 안 물렸어요.

 

야외 공간이 밤에는 또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해가지면 자동차 트랙 끝에 위치한 달 모양 조명 전시물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고 앞마당을 둘러싼 벽에 간접 조명이 같이 밝혀지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낮에 너무 신나게 놀아서 피곤했는데도 이 광경을 보고 그냥 잘 수가 없어서 다 같이 밖에 나가서 소소하게 앞마당 야경을 즐기고 들어왔습니다.

 

이상으로 경주 앤셜리키즈풀빌라 솔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도 어리고, 덥고 해서 관광지는 많이 둘러보지 못했지만,

숙소만으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만족스러운 여름휴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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