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꼭 알아야할 꿀팁 11가지!

 

 

술 마신 다음날 꼭 숙취가 발생하시는 분들,

과음 후 숙취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분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숙취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과 숙취 해소에 잘못 알려진 상실들,

그리고 술 마실때 다음날 숙취를 줄일 수 있는 꿀팁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 끝까지 보시고 술 마신 다음 날 숙취없이 편안한 하루 보낼 수 있는 좋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숙취가 생기는 이유?

숙취란,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신체 남아서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할수록 더 오래, 더 심하게 숙취를 느끼게됩니다.

 

숙취 해소의 기본은 체내에서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최대한 빨리 배출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때 필요한 재료를 열심히 체내로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취 해소방법  

  
첫 번째,수분 보충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체내의 수분을 이용하므로 술 먹은 다음날은 계속 갈증이 생기고 또 반대로 계속 이뇨 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끝없이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가게됩니다. 그러면 다시 수분이 계속 모자라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때 충분한 수분 보충이 받쳐줘야 숙취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 반나절 동안 일부러 열심히 물을 마셔서 1.5리터 이상은 보충해 주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두 번째, 당분과 전해질의 보충

알코올 분해 과정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에너지원인 당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은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혈당이 떨어지기가 쉬운데 떨어지는 혈당을 높이기 위해 당분이 들어가 있는 음료나 간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꿀물 한 잔을 드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달달한 식혜도 좋습니다.
특히 낮에 활동하면서는 생수뿐만 아니라 스포츠 이온 음료를 여러 병 사서 부족한 수분, 당분, 전해질을 한꺼번에 보충해 주는 것도 가성비 좋은 숙취 해소법입니다.

 

여기서 잠깐,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게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까요?
술 먹고 다음날 가벼운 숙취 상태에서는 수액까지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한 수분 보충, 당분 보충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술을 먹고 나서 지금 너무 힘든 상태이고 이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조금 더 빨리 숙취에서 벗어나야 한다면 근처 의원에서 숙취 해소용 수액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액 치료에 기억해야 되는 팁!
숙취 해소의 목적으로 수액을 맞을 때는 용량이 작은 수액이 아니라 당분과 전해질이 포함돼 있는 최소한 500cc 이상의 큰 수액을 맞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의사에게 숙취의 증상을 이야기하고 수액안에 속 쓰림이나 구역감을 완화시켜주는 주사를 같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드문 경우겠지만 술 먹고 힘들어서 의원을 찾아갔는데 100 ~ 200cc의 조그마한 소량의 숙취 해소용 수액을 맞는다면 숙취 해소용으론 적절한 수액은 아닐 가망성이 높습니다.
 

 

 

 

숙취 해소의 잘못 알려진 사실들 

 
첫 번째, 해장술 

어떤 사람들은 체질에 따라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을 마시면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가뿐해진다고 하는데요,
절대 안 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가뿐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새로 들어간 알코올이 이전의 알코올의 대사 과정을 막아서 숙취의 불쾌감을 잠시 못 느끼게 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 상태는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간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을 높입니다.

 

    

 

두 번째, 사우나  

술을 마시고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면 개운하고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역시 위험합니다! 
몸속에 흡수된 알코올 중에서 10% 정도는 호흡과 땀을 통해서 배출되므로 가벼운 땀 빼기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몸속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가뜩이나 수분 소모가 많고 전해질이 부족한데 여기에 땀까지 과하게 빼면 탈수로 쓰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뇌, 심장, 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 더욱 위험한 혈관 사고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맵고 얼큰한 해장국 

술 먹고 다음날 얼큰한 해장국을 먹으면 가볍게 땀이 나면서 정신이 확 들고 개운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얼큰한 음식으로 땀 빼는 것은 약간의 알코올 배출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매운 자극은 이 위산 분비를 자극해서 없던 속쓰림이나 구토까지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속이 쓰리지 않을 때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가볍고 덜 자극적인 해장국을 추천해드립니다.

 

    

 

네 번째, 진통제  

간혹 숙취 때문에 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먹거나 근육통이 있다고 진통제를 먹는 분들 있는데요,
절대 안 됩니다! 
술을 먹고 나서 간에서는 알코올을 해독해야 되는데 타이레놀을 복용하게되면 간에 또 다른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중으로 간 독성을 유발합니다.
근육통이 있을 때 먹는 진통 소염제 역시 위 혈류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위염을 잘 일으키고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어서
술 먹고 숙취가 심할 때 진통 소염제를 먹다간 위궤양이 생겨서 속이 아파 떼굴떼굴 구를 수가 있습니다.
절대 안 됩니다.
   

 

 
술 마실 때 다음 날 숙취를 줄이는 꿀팁

    
첫째, 술 마시기 전에는 꼭 가벼운 식사라도 하세요.
위에 음식물이 있는 상태에서는 술을 마셔도 알코올이 천천히 흡수되고 흡수율도 떨어져서 체내의 알코올 농도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빨리 흡수되고 흡수율도 높아져서 더 빨리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숙취 해소 음료는 음주 후보다는 음주 전, 그리고 식사 후에 하세요.
대부분의 숙취 해소제가 아세트 알데하이드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흡수율을 낮추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음주 30분 전에 미리 먹는 것이 숙취를 줄여주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셋째, 술을 마실 때 물도 같이 많이 마시고 대화도 많이 하세요.
술을 마실 때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희석되어 지속적으로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요,
이 방법으로 알코올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체내 알코올의 10% 정도가 호흡기를 통해 배출되기때문에 술 먹는 동안 대화를 많이 하고 술 먹고 나서 노래방을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호흡기를 통한 알코올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술을 먹고 나서는 7시간 이상의 숙면과 알코올 분해하는 동안 휴식이 필요해요.  
바쁜 일상 중에  긴 휴식과 숙면은 지키기 어려운 경우도 있겠지만,
꼭 음주를 해야 한다면 다음 날 충분히 쉴 수 있는 날을 선택해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숙면을 해야 한다고 하니까 술을 먹고 빨리 잠들려고 수면제를 드시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다섯 번째, 아침 식사를 꼭 하세요.
술 먹고 다음날은 당분 보충과 수분 보충을 위해 가급적 가볍게라도 아침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속이 덜 쓰리도록 맵고 짠 음식보다는 북엇국, 콩나물국과 같이 담백하고 맑은 해장국이 특히 좋습니다.
콩나물과 북어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술이 깨는데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2.11.05 - [건강] -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

2022.11.06 - [건강] - 고지혈증에 나쁜 음식 BEST6

고지혈증에 나쁜 음식 BEST6

2022.10.31 - [건강] - 입술 건조증 원인과 해결책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입술 건조증 원인과 해결책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