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스타벅스 + 스토조 곰돌이 키링 휴대용 친환경 접이식 텀블러 사용 후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홍콩스타벅스 스토조 곰돌이 키링 휴대용 친환경 접이식 텀블러!

당시 구입할 때 정보가 적어서 고민하다가 생일선물 겸 해서 질러버렸습니다.

 

저도 텀블러 유목민이다가 지난 1월에 스토조 텀블러로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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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배경

저는 출퇴근길이 왕복 두 시간 정도로 긴 편이라 출근과 퇴근할 때 커피나 물을 담아서 마시고,

직장에서는 1.5 리터 정도의 헬리오스 보냉 주전자에 물을 담아서 자리에 두고

트라이탄 빨대가 있는 스테인리스 컵에 물을 담아 마시고,

뚜껑있는 컵에는 차를 마십니다.

물은 빨대컵에 마시면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되고, 한 번에 다 마시지 않아도 세균이 빨리 번식하지 않게 보냉이 될 수 있는걸로 사용하고,

차는 너무 우려지지 않게 티백을 꺼내어 놓을 수 도 있고, 차를 마시다가 자리를 비우게 되는 일이 많아서 여차하면 덮어 놓을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작은 그릇처럼 옴폭 들어간 뚜껑이 있는 컵을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빨대컵을 가지고 다니다가,

깜박 잊고 다니기도 하고; 들고다니다가 새기도 하고; 짐이 많은 편이라 손에 들기 벅차게 느껴질 때도 많았어요.

그래서

 

1) 가방에 들어가고

2) 새지 않고

3) 이왕이면 손잡이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1번: 접이식으로 가방에 들어가는 스토조 컵을 찾게되었어요.

그런대 빨대식이라 일단 음료를 넣고 나면 새고, 들고 다니기 어려운건 마찬가지 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이것!

 

스타벅스 스토조 곰돌이 키링 휴대용 스벅 친환경 접이식 텀블러 포켓 컵 355ml 입니다.

 

1) 접이식이라 가방에 들어가고

2) 빨대가 아니고 리드가 있어서 새지 않고

3) 키링 손잡이 걸이(?)가 있어서 음료를 덜 마셨을 때도 손목에 걸고 다닐 수 있음

 

3가지 조건이 다 맞아 떨어졌어요.

텀블러 많은데 또 산다고 핀잔(?) 들을 것 같아서 고민을(짧게)하다가 생일 기념이라는 명목하게 사버렸습니다. 

 

 2. 사용 방법 

 

- 아침에 커피타서 손목에 대롱대롱 달고 차에 탄 후, 출근길에 마시고 남으면 손잡이를 손목에 끼우고 대롱대롱 달고, 안 남고 다 마셨으면 접어서 가방에 넣고 자리로 간다. 씻어서 말려놓는다.

 

- 퇴근길에 물 한잔 따라서 손목에 대롱대롱 달고 차에 탄 후, 퇴근길에 마시고 남으면 손잡이를 손목에 끼우고 대롱대롱 달고, 안 남고 다 마셨으면 접어서 가방에 넣고 집에 간다. 씻어서 말려놓는다.

 

 

 

 

 

 

3. 사진과 기능 영상

 

 

판매자나 홍보는 아니기에 필터없는 리얼한 모습입니다.

 

 

1) 조립된 모습

 

 

 

 

 

 

 

2) 분해된 부품모습

 

 

실리콘으로 된 컵 부분

+

손으로 잡아도 구겨지지 않도록 해주는 단단한 슬리브

+

마시는 부분의 컵쪽 부품과 뚜껑쪽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시는 부분쪽이 씻을 때 분리되니까 세척이 편한 것 같아요.

 

 

 

 

 

 

3) 말랑한 정도 영상

 

 

컵은 가장 아랫 부분을 제외하고는 아주 말랑말랑해요.

 

 

 

 

 

 

4) 부품조립하기

 

완전히 분해해서 말려놓은 텀블러를 조립해 볼게요.

분해해서 씻을 때는 반대로 되겠죠?

분해라고 하니까 뭔가 부품이 많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간편합니다.

 

 

 

5) 접어보기

 

작게 접어서 가방에 넣어볼까요?

 

 

 

 

 

 

6) 펼쳐보고 위에서 찌그러뜨려보기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접히는 부분이 말랑해서 음료가 들어있을 때 접혀서 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마실 때는 슬리브를 잘 잡으면 되고,

손목에 걸 때는 입구가 밀폐되어서  찌그러지지는 않았어요.

6개월 사용중에, 저에겐 이런 문제가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속에서 다 만든 컵을 뚜껑을 닫고 위에서 아래로 눌러보는 부분이 있는데,

푸슉푸슉 공기빠지는 소리가 좀 나고 와그작 쭈그러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맘먹고 세개 누르면 누를 수도 있을 듯?

다시 말해 제가 손목에 걸고 다니는 정도로는 구겨지거나 새거나 하진 않았다는 것이죠.

 

 

 

 

4. 유의사항 및 꿀팁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심하게 힘을 가하거나, 슬리브나 상 하단부를 제외한 컵 부분을 누르면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만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슬리브 상단이 바깥쪽으로 돌출되어있어서 혹시 엄지가 슬리브 위쪽을 누르게 되는 사태를 방지하고 있어서 슬리브 외의 부분을 무심코 누르는 일이 (6개월동안은) 없었어요. 검지와 중지도 자연스럽게 리드쪽을 잡게 됩니다.

 

 

•  이건 그냥 스조토 컵 후기에도 꽤 있겠지만, 먼지가 붙습니다. 안쪽은 매끈하게 처리가 되어있어서 먼지가 별로 없(그건 음료를 마셔서인지도)는데, 컵 바깥쪽은 먼지가 붙어요. 검은색이라 더 그런가 싶어요. 저는 이 외에도 그 전부터 사용하던 실리콘 텀블러와 컵이 있어서 익숙하고 그러려니 하는데, 예민하신 분은 싫어하실 수 있을듯하네요.

 

 

• 실리콘 냄새 및 음료 냄새 배는 것.

실리콘 제품 사용해보셨으면 익숙하시겠지만, 음료 냄새(특히 따뜻할때 더욱)가 배거나 실리콘 냄새가 거북할 수 있어요. 후각과 미각이 발달하신 분들은 스테인리스 컵 사용하시면 쇠냄새 난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텀블러 세정제를 사용하거나(태블렛이나 가루로 된 것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에 종종 돌립니다. 그럼 확실히 냄새가 줄더라구요.

 

 

텀블러가 있어도 잘 안 들고 다니시나요? 저는 1월에 구입 후로 거의 매일 잘 들고 다닙니다! 

 

 

결론 : 좋습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스타벅스 초록색 스토조 콜라보 접이식텀블러 473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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